제목 : 참된 경주자의 삶
본문 : 고린도전서 9:23-27
이 시간 본문을 보면서 ‘성도로서 세상에 사는 동안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하며, ‘우리가 성도로서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나누며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성도로서 세상에서 승리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힘써서 최선을 다해 전진해야 합니다.
24절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경주자가 오직 상을 바라보며 달려가듯이 성도는 하늘의 상을 받도록 달려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달린다’는 말은 ‘돌진하다’, ‘힘써 전진하다’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앞을 향해서 중단하지 않고 성실하게 달려가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지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최선을 다하고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달려가야 합니다.(히11:6)
그렇습니다. ‘참된 성도’는 믿음의 경주자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최선을 다해 힘써서 전진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믿음의 경주자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최선을 다해 힘써서 전진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이기기를 위해 자기 절제를 해야 합니다.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 말씀하고 27절에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보다 믿음의 사람들은 영원한 승리의 관을 얻기 위하여 자기 몸을 쳐서 복종하도록 절제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승리의 관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본성뿐만 아니라 죄의 성향과 욕망까지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이기고, 하늘의 상을 받기 위해서 날마다 절제의 삶을 살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도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되고, 세상에서 절제하게 되고, 복음을 전하며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성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며 절제하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세상의 쾌락과 시간과 명예에 대하여 절제하며, 하늘에서 ‘승리의 관’을 받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예수님을 목표로 삼고 달려가야 합니다.
26절에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며”라고 말씀합니다.
한 마디로 ‘믿음의 경주자는 예수님을 목표로 삼고 달려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신앙 목표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세상과 그리스도를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바울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길을 향해 달려갈 때 비로소 하늘의 참된 면류관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조그마한 난관에도 맥없이 주저앉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성도’는 푯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믿음으로 달려갑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우리의 분명한 목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감으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목표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절제하고, 목표를 분명히 세우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세상에서 믿음의 경주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힘써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믿음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서 아무런 노력도, 헌신도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썩어질 세상의 것을 위하여서는 자신의 모든 노력과 땀과 피를 흘리기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바울은 경고의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 함이로다”(27절).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하며 믿음의 삶을 살면서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