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벌레 같은 인생
본문 : 요나 4:1-4
오늘 말씀은 ‘요나가 40일이 지나면 니느웨성이 무너진다 선포하고, 성에서 나가서 초막을 짓고, 초막 박넝쿨을 벌레가 갉아먹음으로써 큰 고통을 당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하나님께서 초막에 박넝쿨을 덮어주셔서 시원하게 하시고, 동시에 박넝쿨을 갉아먹는 벌레를 주신것입니다.
요나가 어떻게 벌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수 있었습니까?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의 많은 벌레가 찾아옵니다. ‘실패의 벌레’, ‘질병의 벌레’ 등 수많은 벌레들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내 인생의 벌레를 어ᄄᅠᇂ게 해야합니까? 어떻게 내 인생에 찾아온 벌레를 받아들여야 합니까?
1. 감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절에 보면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라고 말씀합니다.
요나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았다’는 말씀입니다.
요나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분명히 알면서 40일이 지나면 니느웨성이 멸망할 것이라 외치고 39일째 되는 날에 성밖 동쪽 언덕에서 멸망하는 성을 보려고 초막을 지었습니다.(5절)
그때 하나님께서 초막에 박넝쿨을 주심으로 요나는 그늘에서 크게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하나님께서 벌레를 보내셔서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십니다(7절).
박넝쿨 그늘이 사라지고 불볕더위와 뜨거운 동풍이 찾아오자 요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과 불만을 쏟아냅니다(8절).
작은 박넝쿨 하나도 지켜주지 못함을 원망합니다.
벌레를 보내신 하나님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감사’가 사라지면 죽음의 문턱에 들어 선 것입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자비와 인애를 생각하며 모든 환경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자비와 인애를 생각하며, 모든 환경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결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절에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요나가 ‘회개할 때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벌레를 받아들이기로 결단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내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요나가 박넝쿨을 아낀 것처럼 하나님께서 니느웨의 12만여 명의 영혼을 아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니느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자신을 볼 때 ‘자신이 벌레’라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벌레를 보내신 것은 벌레를 통해서 ‘요나의 죄악’과 ‘불순종’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영안을 열어주시자, 요나는 자신이 벌레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요나는 자신이 벌레임을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을 벌레처럼 생각하고, ‘죽이러 온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니느웨를 ‘살리는 선지자’가 되게 하십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는 선지자 요나처럼 감사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는 선지자 요나처럼 감사하며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내가 벌레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7절에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벌레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수많은 벌레가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아픔’과 ‘괴로움’으로 ‘죽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생각은 ‘주님의 은혜’를 갉아먹고, ‘주님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입니다.
벌레가 박넝쿨을 갉아먹은 것처럼 ‘나의 삶’을 갉아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벌레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벌레 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살리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에 ‘염려의 벌레’, ‘질병의 벌레’가 생겼을 때 원망하지 말고, ‘분노’를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마스크와 같아서 많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막아주고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의 공격을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날마다 수많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의 공격을 이기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감사는 인생의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어주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기를 원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로 결단합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생각을 확실히 알고 말씀을 날마다 읽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인생의 벌레를 감사하며 하나님꼐 영광을 돌리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생각을 확실히 알고, 말씀을 날마다 읽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인생의 벌레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