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니느웨는 어디인가
본문 : 요나 3:3-8
본문 말씀은 요나 선지자가 억지로 니느웨 성의 멸망을 외쳤는데 그들이 회개한 말씀입니다.
놀라운 것은 요나가 억지로 외쳤는데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무엇이 요나가 억지로 외친 말에 능력이 나타나게 했습니까?
이 시간 말씀을 보며 ‘요나가 니느웨의 멸망을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가’를 생각하고,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나누며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3절에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니느웨에 들어갔다는 말씀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어두운 뱃속에서 나와서 죄로 어두워진 성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서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외치라’는 말씀을 듣고 니느웨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웃 나라들을 정복해서 얻은 재물로 세운 니느웨를 볼 때 ‘회개하라’고 외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 니느웨가 망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이웃 나라들을 괴롭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나는 외칠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외치면 하나님을 조롱하고 요나를 조롱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가 없으면 사명을 억지로 감당하게 되고 그의 삶도 비참해집니다.
감사가 없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도 정면으로 거부하지만, 감사가 있으면 하나님의 뜻에 절대로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말씀을 따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4절에 “요나는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라고 말씀합니다.
요나는 ‘자기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자기 생각’을 접고 니느웨에 들어가서 외치기로 결단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결단하게 하십니까?
니느웨 사람들을 죽이고 싶고, 미움으로 가득 찬 요나의 마음을 영혼을 살리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자로 만들어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식과 같은 요나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시키고, 바꾸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요나는 여전히 마음에 니느웨가 멸망하기를 원해서 3일 동안 외치지 않고 하루만 외쳤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외침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니느웨의 왕으로부터 온 백성들까지 회개했습니다.
한 사람의 결단으로 멸망당 할 니느웨성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결단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많은 사람이 구원받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날마다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전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마음으로 외쳐야 합니다.
4절에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말씀합니다.
요나가 결단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외쳤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요나는 진정 감사하는 마음으로 외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한 것입니다.
앗수르에 가서 40일이 지나면 멸망한다고 전하면 앗수르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요나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자기 목숨을 살려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외친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깨닫게 해주시려고 복음을 대적하는 자에게도 전하라고 하십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알려주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말씀을 전할 때 듣는 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구원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날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요나처럼 우리가 다가가서 외칠 수 없는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복음을 외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은 우리가 미워하는 자들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나의 상황만 바라보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