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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주일 예배 시편 126:5-6 조동원 담임목사 2023-03-03 조회수 : 56

제목 :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본문 : 시편 126:5-6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작정한 태신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을 때 뜻밖에 고레스왕에 의해 해방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본문의 말씀을 보며 ‘우리가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이 얼마나 큰 가’를 생각하고, 그 기쁨 안에서 ‘우리가 태신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나누고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참된 성도’를 뛰어넘어 ‘복된 성도’로써 살면서 태신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씨 뿌리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5절에 보면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듯 피와 땀과 눈물로 예루살렘의 재건을 위한 씨앗을 계속해서 뿌리기로 결단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이란 말씀은 ‘단회적으로 씨를 뿌린다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지속해서 씨를 뿌린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릴 것을 결단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태신자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눈물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의 결단을 귀하게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눈물로 기도하며, 복음의 씨를 뿌리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복된 성도’는 새벽부터 태신자들을 마음에 품고, 복음의 씨를 뿌리기로 결단하며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새벽부터 태신자들을 마음에 품고, 복음의 씨를 뿌리기로 결단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복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합니다.

6절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고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통곡하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란 ‘계속해서 씨를 뿌리러 나갔지만, 비가 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으로 복음의 씨를 전하기 위해서 나가야 합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할지라도 에스라처럼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울며 복음의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열매를 맺게 됩니다.

‘복된 성도’는 울며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러 나가서 담대히 전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울며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러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기쁨으로 거두어야 합니다.

5절에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말씀하고, 6절에도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기쁨’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서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킨 사실을 기억하고 찬양함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시켜 줄 자가 없었기에 낙심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낙심과 절망 속에 사는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3절)라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자들을 위하여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보내소서”(4절)라고 간절히 간청합니다.

하나님은 현재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구원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최선을 다하여 ‘복음의 씨’를 뿌리고,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고,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된 성도’는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며,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고, 큰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날마다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며,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고, 큰 기쁨으로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리라’는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울며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전하면 기쁨으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태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기쁨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눈물을 흘리며, 태신자들에게 ‘복음의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구원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복된 성도’는 태신자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힘써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태신자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힘써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생활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