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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주일 예배 시 127:1-5 조동원 담임목사 2023-05-21 조회수 : 108

제목 :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본문 : 시편 127:1-5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지은 시로서 주전 930년경에 잠언을 기록하고, 그 후에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실 때 가정에 자녀들로 가득 차게 되고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입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공동체가 어떠한 것인가”를 나누며,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공동체는 어떠한 것입니까?

 

1. 하나님이 주인이신 가정입니다.

1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누리며 살았던 자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잠깐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첫사랑을 잊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노년에 ‘잠언’과 ‘전도서’를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훈계와 세상의 무상함을 교훈했습니다(전12:8,전12:13).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자식의 자식을 볼 것이라’(시128:6)고 축복을 약속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정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온전히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자녀를 다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생활하며, 날마다 가정예배를 드리며,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과 화목한 가정입니다.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은 ‘인간의 노력과 수고가 인생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가 잠을 잘 때에도 역사하신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화목에 대하여 잠언에서는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고 말씀하고,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가정이 화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우리가 이루어야 할 가정은 ‘화목한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가족과 형제와 부부와 화목한 관계를 이루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형제와 가족과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3. 자녀들이 복을 받는 가정입니다.

3절에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은 ‘자식들을 하나님의 기업과 상급으로 주셨다’는 것을 믿는 가정입니다.

당시 축복을 받은 가정은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 찬 것같이 자녀들로 가득 찬 가정’입니다.

그래서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4,5절)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화살과 같은 자녀를 기업으로 상급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복된 가정의 표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서 화살통에 담긴 화살 같은 자녀들로 가득 차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미 창세기 1:28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창세기 22:17에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성도’는 자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며, 그 열매를 기쁨으로 거두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며, 그 열매를 기쁨으로 거두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은 첫째,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가정이요.

둘째, 가족 간에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요.

셋째,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가정에 이러한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며 이미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어서 날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자녀의 복을 받아 누리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